'강이슬 11점'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독일에 49-76 패배…외곽슛 난조·루즈볼 싸움 아쉬워"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독일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오전 1시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독일에 49-76으로 패했다. 독일은 오는 9월 열리는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이다.
한국은 경기 초반 독일의 높이와 피지컬에 고전하며 1쿼터를 12-23으로 마쳤고, 2쿼터에서도 공격 흐름을 찾지 못하며 20-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수비 집중력과 빠른 공격 전환을 앞세워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독일의 높이와 리바운드 우위에 다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짧은 기간 동안 연속 경기를 치르는 일정인 만큼 체력 안배를 위해 모든 선수가 코트를 밟은 이날 경기에서는 강이슬이 11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최이샘(8점), 박지수(7점) 등이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독일은 프리다 뷔흐너가 21득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레오니 피비히(16점), 니아라 사발리(11점 11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알렉시스 피터슨은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독일 공격을 조율했다.
한국은 이날 야투 성공률 25.8%, 3점슛 성공률 15.2%에 그치는 등 슛 난조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리바운드와 루즈볼 싸움에서도 밀리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수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강팀인 독일을 상대로 준비한 것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첫 경기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우리 팀의 장점인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루즈볼을 우리 쪽으로 가져오지 못한 점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 강이슬은 "슛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은 아쉽지만 슛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는 괜찮았고,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 슛 성공률을 높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강이슬은 "오늘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에너지 레벨이 다소 떨어진 부분이 아쉬웠는데, 그 부분도 잘 준비해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며 다음 경기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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