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졌던 4Q, 달라진 유기상, 적장도 “그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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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24, 188cm)이 득점을 하니 추격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전, LG에서 제일 경계되는 것에 대해 "(아셈)마레이하고 유기상이 지난 세 시즌 동안 손발을 맞춰온 유기적인 움직임이 무섭다. 둘이 핸드오프를 할 때 소통으로 수비를 풀어가라고 말했다. 스위치를 할 지, 파이트스루를 할 지 상대의 대처에 따라 잘 대화하며 치러야 한다"라고 말하며 유기상을 1차적으로 억제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래도 만회의 시간은 오듯, 유기상은 4쿼터 추격전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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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정규리그 6번째 맞대결에서 70-74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LG의 시즌 전적은 31승 15패(1위)로, 2위 안양 정관장(29승 16패)와의 격차는 1.5경기다.
최종 종료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경기는 종료 시점까지 꽤나 치열하게 전개됐다. LG는 양홍석과 칼 타마요의 13점 합작을 기반으로 소노를 위협했다. 마지막 공격이 케빈 켐바오의 스틸로 끝나면서, 2연패에 빠졌지만 접전을 펼쳤다는 것은 다음 경기를 앞두고 큰 의미를 준다. 조상현 감독도 “열심히 따라가주는 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을 정도.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전, LG에서 제일 경계되는 것에 대해 “(아셈)마레이하고 유기상이 지난 세 시즌 동안 손발을 맞춰온 유기적인 움직임이 무섭다. 둘이 핸드오프를 할 때 소통으로 수비를 풀어가라고 말했다. 스위치를 할 지, 파이트스루를 할 지 상대의 대처에 따라 잘 대화하며 치러야 한다”라고 말하며 유기상을 1차적으로 억제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한 대비가 들어맞으며 유기상 역시 평소와 다르게 꽁꽁 틀어막혔고, 3쿼터까지 어떠한 수도 사용하지 못했다.
그래도 만회의 시간은 오듯, 유기상은 4쿼터 추격전에 힘을 보탠다. 3점슛은 양홍석과 함께 5개를 합작했다. 특히 경기 종료 44초 전, 67-74로 패색이 짙어져가던 상황에서 터진 3점슛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다. 유기상이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기에, LG도 계속해서 승부를 접전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LG는 갈 길이 바빠졌다. 1위 확정을 빠르게 결정지어야 하는 타이밍에서 2연패에 빠졌다. 13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과연 유기상도 전반전부터 눈꽃 슈터답게 눈을 내리게 할 수 있을까.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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