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 앞세운 JYP…"9만원 뚫는다"[애널리스트의 시각]
IP 다변화와 아티스트 재계약 안정성 강조
미국 시장 진출로 추가 성장 여력 확보

KB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서구권 사업 확장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12일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 확대가 향후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월드투어에서 200만명 이상의 모객이 가능한 글로벌 IP인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서구권에서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며 "저연차 IP인 엔믹스(NMIXX)와 ITZY 역시 서구권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팬덤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의 재계약 안정성과 음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최용현 연구원은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등 주요 IP가 모두 재계약을 체결해 인적 리스크가 잘 통제되고 있다"며 "밴드 데이식스, 트로트·국악 프로젝트, AI 아티스트 등 음악적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장기적으로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영업이익이 17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에는 트와이스의 미주 공연, 하반기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신규 앨범과 월드투어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26년에는 특히 엔믹스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외 팬덤 확대를 바탕으로 향후 투어와 앨범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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