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도 "가장 강력한 공격"…극초음속 미사일 등 최신형 미사일 발사
【 앵커멘트 】 이란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향해 각종 최신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전쟁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쏟아부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굉음과 함께 미사일이 어두운 밤하늘을 가릅니다.
이스라엘의 실질적 수도인 텔아비브 상공에선 미사일 요격 광경이 일상이 됐습니다.
방공망을 뚫은 미사일이 시내로 떨어지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은 '사데크의 약속 4'로 명명한 이번 보복 작전을 개시하며 연일 이스라엘과 인근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 미국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이처럼 파괴적인 방식으로 괴롭힘을 자행한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3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사거리가 2,000km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호람샤르가 주로 사용됐고,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인 파타, 3세대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카이바르 셰칸 등도 쓰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면서도 피해는 없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이란은 걸프국의 미국 주요 시설에 대한 공격도 이어갔습니다.
쿠웨이트의 아리프잔 미군 기지에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겁니다.
여기에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외교 시설도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 외교인력을 지원하는 대규모 군수 거점에 6대의 드론이 날아든 건데 5대는 격추됐지만 1대가 내부 경비탑 인근을 타격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친이란 민병대의 보복 조치로 추정됩니다.
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그 래 픽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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