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오늘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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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가 12일부터 24일까지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치러진다.
◇바뀐 규정 적용= 시범경기부터 올해 새롭게 바뀐 규정이 모두 적용된다.
시범경기 개막 이후 경기나 훈련 중 부상 당한 선수는 개막전 엔트리 공시일 기준 3일 이내에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범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팀들과 3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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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미국 투손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NC다이노스/
◇바뀐 규정 적용= 시범경기부터 올해 새롭게 바뀐 규정이 모두 적용된다. 피치클록은 투구 간격을 전년 대비 2초 단축해 주자 없을 때는 18초, 주자 있을 때는 23초로 줄었다. 지난 시즌 중간에 도입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팀당 2회, 번복 시 기회 유지)은 올해도 시행된다.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 상황도 새롭게 판독 대상에 포함된다. 판독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1·2루심은 무선 인터컴을 착용한 채 경기를 진행한다.
부상자 명단 규정도 달라졌다. 시범경기 개막 이후 경기나 훈련 중 부상 당한 선수는 개막전 엔트리 공시일 기준 3일 이내에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평가전 성적은= NC 선수단은 KBO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시범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팀들과 3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올해 스프링캠프 첫 평가전으로 치른 지난 1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전에서는 8-8로 비겼다. 선발 구창모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장한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자랑했다.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선 0-9로 졌다. 선발로 나선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키가 최고 구속 시속 146㎞의 직구로 선전했다. 김재열과 김태훈이 1이닝씩 맡아 무실점한 것도 고무적이다. 4일 마지막 평가전인 LA 다저스전에서는 1-6으로 패했다. 대주자로 나선 신인 신재인이 2, 3루 연속 도루 성공에 이어 상대 송구 실책 때 홈까지 들어오며 팀의 유일한 득점을 안겨 눈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NC는 3차례 평가전을 1무 2패로 마무리했다.
◇미국 캠프 MVP= NC는 미국 투손 캠프에서 코칭스태프 평가 결과 야수 김정호와 투수 원종해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김정호는 이번 캠프 기간 진행된 평가전에서 19타수 7안타(2루타 3개) 6타점, 타율 0.368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종해는 이번 평가전에서 4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남은 고민은= 선발진은 캠프를 거치면서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 라일리 톰슨(미국)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 커티스 테일러(캐나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토다 나츠키(일본),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1~4선발을 맡고, 5선발은 시범경기를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감독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감각을 더욱 끌어올리고, 세부적인 전술과 호흡을 점검하겠다”며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팀 밸런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막 엔트리를 신중하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프에서 흘린 땀과 준비 과정이 시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팬 여러분께서 기대하실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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