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포기 없었다…'철인' 김윤지 금1·은2 새 역사

조보경 기자 2026. 3. 12. 08: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19살 김윤지가 또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한국 동계 패럴림픽 단일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휠체어 컬링에서도 16년만에 메달이 나왔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19명 중 16번째로 출발선에 선 김윤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넘어졌지만 곧바로 일어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026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 51초 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겁니다.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km 금메달, 10일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은메달에 이어 2 세 번째 메달입니다.

[김윤지/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지난 10일) : 이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이렇게 많이 딸 줄 몰랐어가지고 정말 기쁘고요.]

금메달 하나, 은메달 두 개로 한국 동계 패럴림픽 단일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이기도 합니다.

불과 하루 만에 역사를 새로 쓴 김윤지.

하지만 도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3일 바이애슬론 여자 좌식 스프린트 추적과 15일 크로스컨트리 여자 좌식 20㎞ 인터벌스타트 종목에서도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백혜진-이용석 조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 컬링 메달이 나온 건 16년 만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