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관객 울린 ‘왕과 사는 남자’, 12일 정오 OST 앨범 정식 발매

이승미 기자 2026. 3. 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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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일 정오,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한 OST 앨범을 공개한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한명회 등장 시 흐르던 음악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등 OST 발매를 기다리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이번 앨범은 흥행 열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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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일 정오,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한 OST 앨범을 공개한다.

1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낮 12시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등 전 세계 50개국 뮤직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음원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지키려는 촌장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음악으로 재구성하여 스크린 밖에서도 영화의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음악 작업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달파란 음악감독이 맡아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정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서양 현악기와 국악 타악기를 조화롭게 배치한 달파란 감독 특유의 실험적인 사운드는 권력자 한명회의 등장 장면에서는 서늘한 긴장감을, 엄흥도와 이홍위의 우정이 깊어지는 순간에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달파란 감독은 “동서양의 악기를 믹스해 유니크한 느낌을 주고자 했으며, 영화의 여운이 너무 과하지 않게 관객에게 닿기를 바랐다”고 작업 소회를 밝혔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한명회 등장 시 흐르던 음악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등 OST 발매를 기다리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이번 앨범은 흥행 열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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