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신차 36종 투입 발표

곽호준 기자 2026. 3.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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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르노 그룹이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을 발표하며 전동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르노 그룹은 10일(현지시간) ▲르노 ▲다시아 ▲알핀 등 주요 브랜드에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36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계획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르노 브랜드 역시 그룹 전략에 맞춰 ▲유럽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 라인업 전동화 확대 ▲유럽 외 글로벌 시장 성장 등 세 가지를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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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공개…연 200만대 판매 목표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 전경./르노코리아

|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르노 그룹이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을 발표하며 전동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르노 그룹은 10일(현지시간) ▲르노 ▲다시아 ▲알핀 등 주요 브랜드에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36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계획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매출 대비 5~7%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연평균 15억유로 이상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 브랜드 역시 그룹 전략에 맞춰 ▲유럽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 라인업 전동화 확대 ▲유럽 외 글로벌 시장 성장 등 세 가지를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르노는 2030년까지 총 26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연간 판매 200만대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12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 르노가 강점을 가진 A·B 세그먼트뿐 아니라 C·D 세그먼트에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동화 전략은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Tech' 라인업이 함께 이끌 전망이다. 이후에도 르노는 유럽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르노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의 주행 모습./르노코리아

이와 함께 C·D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플랫폼 'RGEV 미디움 2.0'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B+부터 D 세그먼트까지 대응 가능한 모듈형 구조다. 800V 아키텍처 기반 초고속 충전과 향상된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전략도 강화한다. 르노 그룹은 "2030년까지 브랜드의 연간 판매 목표 200만대 가운데 절반을 유럽 외 지역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 인도, 모로코, 터키, 라틴아메리카 등 5대 글로벌 허브를 중심으로 생산과 판매 역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공개한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 등 기존 모델에 더해 2030년까지 유럽 외 시장에 14종의 신차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르노는 지리그룹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지역별 수요에 맞춘 차량 개발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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