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호텔·마트서 김치가 ‘파오차이’로…서경덕 “전방위 홍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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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내 호텔과 대형마트 등에서 김치를 중국 반찬이나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하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들로부터 관련 제보가 많이 접수됐다"며 "타이베이 시내 한 호텔 조식 코너에서 김치를 '중국 반찬(Chinese Side Dishes)'으로 소개하는 등 잘못된 표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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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의 한 대형마트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판매하는 모습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kado/20260312082659438mdev.jpg)
대만 내 호텔과 대형마트 등에서 김치를 중국 반찬이나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하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들로부터 관련 제보가 많이 접수됐다”며 “타이베이 시내 한 호텔 조식 코너에서 김치를 ‘중국 반찬(Chinese Side Dishes)’으로 소개하는 등 잘못된 표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 대만 타이베이 시내 한 호텔 조식 코너에서 김치를 ‘중국 반찬’으로 소개한 장면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kado/20260312082700725gblu.jpg)
현재 중국에서는 김치를 ‘한궈파오차이(韓國泡菜)’라고 부르며 파오차이의 한 종류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김치의 공식 중국어 표기를 별도로 정해 사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7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개정해 김치의 공식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
서 교수는 “단순히 잘못된 표기를 비난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올바른 표현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진정한 김치 세계화의 시작은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는 잘못된 표기부터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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