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 평당 6,700만 원대… ‘과천펜타원’ 기숙사·상가 분양

과천 지식정보타운 일대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복합개발 단지 ‘과천펜타원’의 기숙사 및 상업시설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과천 주요 아파트 단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약 6,700만 원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갈현동·원문동·중앙동 일대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대부분 6,000만 원대에서 7,000만 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3.3㎡당 7,000만 원을 넘어서기도 한다. 과천은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 특성을 지닌 곳이다.
오피스텔 시장 역시 높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주요 오피스텔의 매매가를 분석하면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약 2,200만 원대 수준이다. 일부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평당 2,500만 원대를 웃도는 가격이 형성돼 있다.
과천펜타원 기숙사는 아파트 거래에 적용되는 토지거래허가제와 무관한 구조로 설계됐다. 기숙사는 전용면적 약 20㎡, 37㎡, 57㎡, 60㎡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42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에는 2.7m 천장고와 발코니 확장 설계가 적용됐다.
20㎡와 37㎡ 타입은 1인 가구 및 직장인을 위한 소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57㎡와 60㎡ 타입은 신혼부부나 소규모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구조로 계획됐다. 일부 세대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적용됐으며,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빌트인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과천펜타원은 상업시설·업무시설·기숙사가 결합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6개 동, 기숙사 4개 동,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연면적 약 6만 평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배치되며 단지 내 주요 보행 동선을 따라 설계돼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했다. 카페와 라이프스타일 매장 등 체류형 업종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체 단지 대비 상업시설 비율은 약 6.35% 수준이다.
단지 내 기숙사 421세대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임직원들이 상가 이용을 뒷받침하는 고정 수요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돼 약 7,500세대의 배후 수요도 형성돼 있다.
일부 상업시설에는 마스터리스 방식이 적용된다. 시행사가 일정 기간 임차 및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초기 공실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상업시설은 분양과 임대가 병행되고 있으며 과천대로와 직접 연결되는 브릿지 상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갤러리, 피트니스, 대형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완료되었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7년 개통 예정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북의왕IC,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GTX-C 노선(예정), 월곶–판교선(월판선), 위례–과천선(계획), 이수–과천 복합환승터미널 조성 등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135만㎡ 규모로 조성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현재 12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JW중외제약, 광동제약, 펄어비스 등이 이미 사옥을 마련해 입주했으며 기업 유치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 문화체육시설 조성, 송전탑 지중화 등 정주 기반 확충도 진행하고 있다. 지식정보타운은 향후 약 3만 명 이상의 인력이 근무하는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 주요 아파트가 3.3㎡당 평균 6,700만 원대, 오피스텔이 2,200만 원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펜타원 기숙사와 상가 잔여 물량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와 무관한 기숙사와 마스터리스 방식이 적용된 상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구본규 기자 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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