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기적 한국 야구, 약속의 땅 마이애미 입성

한성윤 2026. 3. 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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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WBC 8강에 진출한 야구 대표팀이 8강이 열리는 마이애미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호텔 직원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오른 대표팀.

도쿄에서 마이애미까지 전세기에 탑승한 대표팀은 현지 시각 새벽에야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쿄에서 기적을 만든 대표팀은 마이애미의 신화 창조를 꿈꾸며 다시 한번 위대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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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WBC 8강에 진출한 야구 대표팀이 8강이 열리는 마이애미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낯선 환경과 시차 등 여러 가지 불리한 부분 속에서도 또 한 번의 기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호텔 직원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오른 대표팀.

처음 보는 전세기 티켓은 도쿄의 기적을 만들어낸 자부심의 상징입니다.

[문보경/야구 국가대표 : "그냥 티켓 아니고 전세기 티켓이니까. 도쿄에서 마이애미! (8강) 잘해야죠, 열심히 하고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구자욱/야구 국가대표 : "날아갈 것 같아요!"]

도쿄에서 마이애미까지 전세기에 탑승한 대표팀은 현지 시각 새벽에야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8강 상대는 도미니카 또는 베네수엘라.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호화 군단이지만 대표팀은 이번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류지현/야구대표팀 감독 : "(8강 상대로) 도미니카공화국이 올라올 때와 베네수엘라가 올라왔을 때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하고 있고요. 선수들과 분석도 좀 해야 하고 이제는 2라운드 잘 준비하겠습니다."]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는 예선 라운드를 마이애미에서 치러 마이애미 구장에 익숙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시차 적응뿐 아니라 현지 구장 훈련도 이틀만 가능해 여러 조건에서 불리합니다.

류지현 감독은 류현진과 곽빈 등 투수진을 총동원해 상대 강타선을 막아낸다는 전략입니다.

메이저리그 특급 구원 투수 오브라이언이 합류하면 마운드는 도쿄 예선보다 더욱 탄탄해질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기적을 만든 대표팀은 마이애미의 신화 창조를 꿈꾸며 다시 한번 위대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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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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