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꼬리표 뗀 박지훈·박진영·김민주, 천만 배우·글로벌 주역으로 우뚝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3세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이제는 어엿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방송가와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 박지훈, 박진영, 김민주 등은 탄탄한 팬덤과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춰 타이틀롤로서 극을 이끄는 능력을 입증하며 업계와 대중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아이돌 데뷔 전 아역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해 기본기를 다졌으며, 수년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워너원 출신의 박지훈은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인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단숨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영화는 역대 34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박지훈은 극 중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단종) 역을 맡아, 고독함과 왕족의 기개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단종오빠’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그의 전작인 ‘약한영웅 Class 1’이 넷플릭스 톱10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사실 2006년 드라마 ‘주몽’으로 아역 데뷔한 박지훈은 그간 ‘환상연가’, ‘연애혁명’ 등 풍성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는 한편, 오는 4월에는 엠넷 리얼리티 ‘워너원 고’와 솔로 앨범 컴백을 통해 가수로서의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갓세븐 출신 박진영과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는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련한 청춘 로맨스로 물들이고 있다. ‘샤이닝’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7위에 안착하며 글로벌 흥행 저력을 과시 중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생에 빛이 되어주는 순수한 첫사랑의 서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2012년 ‘드림하이 2’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 ‘미지의 서울’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올 하반기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엘리트 통역관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주 역시 아역 활동을 시작으로 ‘금혼령’, ‘커넥션’ 등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 온 노력파 배우다. 특히 영화 ‘청설’에서 청각장애 수영선수 역을 위해 실제 선수와 같은 식단을 유지하는 등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준 그녀는 이번 ‘샤이닝’ 속 호텔리어 출신 매니저 역을 위해서도 현직자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영어 과외를 받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줬다. 김민주는 향후 넷플릭스 시리즈 ‘뷰티 인 더 비스트’에 캐스팅되어 주연 배우로서의 행보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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