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이강인 골 취소, PSG 첼시 5-2 격파→챔피언스리그 8강 성큼... 크바라츠헬리아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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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 교체 투입 효과를 톡톡히 본 파리 생제르망(PSG)이 최고 유럽 대항전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2로 팽팽히 맞서던 PSG는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비티냐의 결승골이 터지더니 추가 득점까지 기록하며 4-2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 교체 투입 후 연달아 두 골을 터트린 PSG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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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첼시(잉글랜드)를 5-2로 꺾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2-2로 팽팽히 맞서던 PSG는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비티냐의 결승골이 터지더니 추가 득점까지 기록하며 4-2 완승을 거뒀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썼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스리톱을 맡았다. 후벵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레 에메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포백을 서고 골키퍼 장갑은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꼈다.
첼시는 4-2-3-1로 맞섰다. 주앙 페드루가 원톱에 서고 페드루 네투,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파머가 2선을 구성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리스 제임스가 3선을 맡고 마크 쿠쿠렐라,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말로 귀스토가 포백을 책임졌다. 골문은 필립 요르겐센이 지켰다.
전반 10분 만에 홈팀 PSG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르콜라가 문전에서 가슴 트래핑 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40분 PSG가 다시 앞서나갔다. 뎀벨레가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아래에 꽂아 넣었다. 전반전은 PSG가 2-1로 앞선 채 끝났다.
첼시는 후반 13분 또 동점골을 작렬했다. 페르난데스가 네투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PSG는 17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투입하고 두에를 벤치로 불렀다. 24분에는 이강인이 뎀벨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 투입 불과 5분 뒤 비티냐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골키퍼의 실책을 유도한 PSG가 공을 뺏었고 비티냐가 절묘한 칩슛으로 요르겐센의 키를 넘겼다. PSG는 세니 마율루와 뤼카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고 첼시는 리암 델랍과 로메오 라비아를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강인도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45분 골을 기록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 PSG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강인 교체 투입 후 연달아 두 골을 터트린 PSG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는 18일 PSG는 첼시 원정에서 16강 2차전을 치른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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