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팀과 협상 중이었다" 꼴찌→6위팀 22승 좌완, 왜 KBO 재취업 포기했나…ERA 0.00+KKKKKKKK에 소속팀 감탄하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그를 붙잡기로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1일(한국시각)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등록한다고 발표했다.
헤이수스는 KBO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2024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30경기에 나와 13승 11패 평균자책 3.68로 활약하며 꼴찌팀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이끌었다. 2025시즌에는 KT 위즈에서 뛰면서 32경기 9승 9패 1홀드 평균자책 3.96을 기록했다. 두 시즌 동안 62경기 22승 20패 1홀드 평균자책 3.81의 기록을 남겼다.
KT와 재계약에 실패한 헤이수스는 미국으로 돌아왔다.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 0.00을 기록하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베네수엘라 대표로 나서 D조 이스라엘전에서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헤이수스는 아시아 팀과 협상 중이었다. 디트로이트는 그를 40인 로스터에 올리거나 일본, 한국, 대만리그로 보내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상황이었다"라며 "물론 40인 로스터에 올라왔다고 해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경쟁을 하거나 시즌 중 부상자가 나오면 가장 먼저 콜업될 후보 중 하나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리그로 가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으로 뛰며 평균자책 3.81을 기록했다. KBO에서 삼진율 23.8%, 볼넷률 6.1%로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라며 "디트로이트가 마이너 계약에 스프링캠프 초청으로 영입했다. 이런 계약에는 아시아 구단이 계약을 제시하면 선수의 방출을 요청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헤이수스 역시 그런 조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와 WB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그를 붙잡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MLBTR는 "시즌을 스윙맨 역할로 시작할 수도 있지만, 그 역할은 드류 앤더슨이 먼저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앤더슨 역시 KBO리그에서 활약한 뒤에 복귀한 선수로, SSG 랜더스에서의 압도적인 성적 덕분에 7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받았다"라며 "두 선수 모두 선발은 들어갈 자리가 없다"라고 전망했다.
헤이수스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짧다. 2023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2경기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 11.37을 기록한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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