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초신성' 양민혁, 월드컵 꿈 멀어진다...6연속 결장, 램파드 새빨간 거짓말에 '대참사'

김아인 기자 2026. 3.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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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초신성 양민혁의 상황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FA컵 선발 출전 이후 리그 5경기에서 고작 29분 출전에 그친 양민혁의 상황에 대해 토트넘 팬들도 우려하고 있다.

양민혁의 실전 감각 저하는 국가대표팀 입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츠머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던 양민혁이지만, 소속팀에서의 결장이 길어지며 3월 A매치 발탁 가능성도 희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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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최고의 초신성 양민혁의 상황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번트리 시티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더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양민혁이 또 결장했다. 벌써 6경기째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양민혁을 직접 설득해 영입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최근 태도를 180도 바꿨다. 지난달 램파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승격을 위해 경쟁 중이며, 나는 성과를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 양민혁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승리가 중요하고 감정에 연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양민혁이 벼랑 끝으로 몰린 결정적인 이유는 토트넘의 안일한 행정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상 빅클럽이 유망주를 임대 보낼 때는 실전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 출전 시간 조항'을 삽입합니다. 하지만 양민혁의 이번 계약에는 해당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이를 의식한 듯 "임대 선수라고 해서 특별 대우는 없다. 우리 소속 선수와 임대 선수 사이의 선호도는 없으며, 오직 최정예 멤버만 기용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시즌 초반 부상병동이었던 코번트리의 스쿼드가 정상화되면서, 검증된 자원들에 밀린 양민혁은 벤치에 앉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이 양민혁을 전반기 활약했던 포츠머스에서 복귀시킨 이유는 '더 높은 수준의 경쟁'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2부 리그 선두권인 코번트리의 주전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FA컵 선발 출전 이후 리그 5경기에서 고작 29분 출전에 그친 양민혁의 상황에 대해 토트넘 팬들도 우려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코번트리 임대 결정이 실수였는지 자문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양민혁의 실전 감각 저하는 국가대표팀 입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츠머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던 양민혁이지만, 소속팀에서의 결장이 길어지며 3월 A매치 발탁 가능성도 희미해졌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터진 악재다.

물론 현지 매체들은 "이러한 압박감 속에서의 경쟁이 양민혁을 정신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뛰지 못하는 유망주에게 '경험'이란 단어는 공허할 뿐이다. 토트넘의 안일한 판단과 램파드 감독의 냉혹한 현실론 사이에서 양민혁의 시련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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