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환영받는 메기 있나, 내야 흔드는 신인 등장에 뜻밖의 반응 "노하우 많이 알려주세요"

신원철 기자 2026. 3. 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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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야에 '신인 메기'가 등장했다.

올해 프로야구 선수가 된 대졸 신인 최유빈은 벌써부터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9일 "내야에서는 최유빈이 수비가 좋다. 주 포지션이 유격수인데 3루도 2루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선수다. 황영묵이나 이도윤도 있지만 백업이라는 자리도 항상 움직이고 있다"며 최유빈을 '메기'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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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대졸 신인 내야수 최유빈은 내야 여러 포지션을 안정감 있게 지켜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신인이지만 수비 실력은 이미 1군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 또한 최유빈에게 기회를 열어줄 생각이다.
▲ 한화 대졸 신인 내야수 최유빈은 내야 여러 포지션을 안정감 있게 지켜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신인이지만 수비 실력은 이미 1군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 또한 최유빈에게 기회를 열어줄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내야에 '신인 메기'가 등장했다. 그런데 기존의 선수들이 경계하기는커녕 환영한다. 이렇게 팀이 강해진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좌익수 손아섭'이 프로 2년차 한지윤과 경쟁 구도를 이룬 가운데, 내야에서도 백업 자리를 놓고 치열한 내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 선수가 된 대졸 신인 최유빈은 벌써부터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9일 "내야에서는 최유빈이 수비가 좋다. 주 포지션이 유격수인데 3루도 2루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선수다. 황영묵이나 이도윤도 있지만 백업이라는 자리도 항상 움직이고 있다"며 최유빈을 '메기'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유빈은 같은 날 "신인인데 스프링캠프를 가게 돼서 엄청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형들에게 많이 배웠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많이 배웠다"며 "호주 캠프 기간에 코치님과 수비 훈련을 엄청나게 많이 했다. 그래서 자신감이 붙어 있는 상태였고, 경기에서도 하던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아서 자신있게 했더니 (연습경기에서)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 한화 대졸 신인 내야수 최유빈은 내야 여러 포지션을 안정감 있게 지켜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신인이지만 수비 실력은 이미 1군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 또한 최유빈에게 기회를 열어줄 생각이다.

아마추어 때보다 강한 타구가 날아오는 프로야구지만 적응에 어색함이 없었다는 최유빈. 그의 수비 감각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유빈은 "훈련을 많이 해서 자신이 있었다"며 "대학교 때도 빠른 타구를 많이 받아봤다. 그런 경험이 있었고, 또 미리 상상하면서 대비했던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얘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강팀은 주전이 빠졌을 때 그 자리를 표 안 나게 메꾸는 선수들이 많아야 한다"며 최유빈의 가세가 팀 전반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이미 한화는 이미 내야 백업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팀.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에서 이도윤과 황영묵을 선발 라인업에 올리기도 했다. 그런 팀에 신인이 '메기'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유빈은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 플레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보여드리려고 한다. 또 쟁쟁한 선배들이 많아서 거기서 배우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서 나에게는 좋은 일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선배들도 최유빈에게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동반 성장을 노린다. 최유빈은 "선배들이 '이렇게 해'가 아니라, 각자의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셔서 계속 물어보고 지냈다"며 "(심)우준이 형은 공 잡는 스텝, 잡고 나서의 스텝을 알려주셨다. 도윤이 형이랑 영묵이 형은 2루에서 더블플레이 할 때 스텝을 알려주셨다"고 얘기했다.

시범경기를 앞둔 가운데 최유빈은 '감히' 자신이 경쟁에 나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형들과 경쟁은 아닌 것 같은데…일단 팀이 부족한 자리에 언제라도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 한화 대졸 신인 내야수 최유빈은 내야 여러 포지션을 안정감 있게 지켜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신인이지만 수비 실력은 이미 1군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 또한 최유빈에게 기회를 열어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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