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기뢰에… 美 ‘지옥 폭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전 세계 유조선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다.
이란의 '기뢰 위협'으로 호르무즈 안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국은 '가장 격렬한 타격'으로 압박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0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한 이란이 기뢰 부설에 나선 게 확인된 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즉시 제거 안 하면 파멸”
미군, 기뢰 부설함 16척 격침 밝혀
“가장 격렬한 날”… 이란 전역 공습

이란이 전 세계 유조선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다. 이란의 ‘기뢰 위협’으로 호르무즈 안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국은 ‘가장 격렬한 타격’으로 압박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0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한 이란이 기뢰 부설에 나선 게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기뢰를 설치했다면 즉시 제거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은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기뢰를 제거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회유책도 펼쳤다.

해상에 기뢰가 설치되면 제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이번 중동전쟁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원유 운송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란 함정뿐만 아니라 기뢰 저장 시설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은 최고조에 달했다. 테헤란의 한 주민은 로이터통신에 “지옥 같았다”며 이날 밤 공습이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공세를 예고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가장 강력한 작전을 개시했다”며 대규모 미사일로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자산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임주형 특파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방송 줄줄이 하차하더니…‘조폭 연루설’ 조세호 “배달, 대리운전 가능” 근황
- 이경실 “3억 날렸다…삼성전자 7만원에 팔고 쳐다보기도 싫어”
- “남동생이 죽은 친누나와 혼인신고” 발칵…충격 이유 있었다
- “머리 터지는 줄”…윤정수 CT 찍게 한 ‘성행위 두통’ 뭐길래
- “세상 다 무너지는 기분” 충격…이수지, 전세 사기당해 전 재산 잃었다
- “남편에 순종하고 능력 있는 女 원해”…요즘 남성들, 아버지 세대보다 더하네
- ‘뮤지컬 대부’ 남경주, 성폭행 혐의 검찰 송치 “혐의 강력 부인”
- 박진영, ‘장관급’ 자리 집중하나…“JYP 사내이사직 사임”
-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한 20대…성매매 고발 유튜버 신고로 검거
- 개그우먼 이성미, 촬영 중 암 발견…수술 전 유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