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황유민 타이틀 방어 포기한' 폭스콘에서 설욕전 기대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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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에서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올 시즌 4번째 일정인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이 진행된다.
이번 주 호주여자오픈과 같은 기간에, 대만 오리엔트 골프&컨트리클럽(파72·6,720야드)에서 열리는 폭스콘 대회는 신지애가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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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에서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올 시즌 4번째 일정인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이 진행된다.
호주여자오픈은 작년에 개최되지 않았고, 2024년에는 호주 W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열렸다. 당시 2024년 11월 28일~12월 1일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한국의 신지애가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때문에 신지애가 올해 호주여자오픈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않는다.
거의 매년 호주에서 시즌을 시작해온 신지애는 올해도 호주에서 2026시즌을 열었다. 지난 1월 호주 WPGA 투어 대회인 빅 오픈에 참가해 단독 6위 성적을 냈다.
이후 약 2개월간 샷을 다듬은 신지애는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로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신지애는 이번 주 호주가 아닌 대만으로 향했다.
JLPGA 투어와 타이완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타이완 폭스콘(홍하이)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3억엔)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주 호주여자오픈과 같은 기간에, 대만 오리엔트 골프&컨트리클럽(파72·6,720야드)에서 열리는 폭스콘 대회는 신지애가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무대다.
1년 전 이맘때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TLPGA 투어 단독 주관이었고, 올해와 오리엔트 골프장에서 나흘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작성한 황유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황유민은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고,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1타 차로 단독 2위(합계 10언더파)가 됐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로 뛰는 황유민은 이번 대만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황유민이 타이틀 방어를 포기한 이번 주에 신지애는 설욕을 기대한다.
신지애는 대회 첫째 날인 12일 LPGA 투어 멤버 후루에 아야카(일본), 그리고 대만의 차이 페이잉과 동반 샷 대결하며, 한국시각 오전 9시 50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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