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확산 수혜주…AI 서버 분야 선두주자-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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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이 델테크놀로지(DELL)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했다.
마크 뉴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AI 서버 분야에서 델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시장 점유율의 명확한 선두주자로 보이며 경쟁사들보다 앞서 있다"면서 "지난 분기 델의 AI 서버 모멘텀이 예외적으로 강했으며, 기업 고객 수요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델이 AI 서버 매출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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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번스타인이 델테크놀로지(DELL)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했다.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확산으로 수혜를 입을 종목이라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은 델 목표가를 18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3%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마크 뉴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AI 서버 분야에서 델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시장 점유율의 명확한 선두주자로 보이며 경쟁사들보다 앞서 있다”면서 “지난 분기 델의 AI 서버 모멘텀이 예외적으로 강했으며, 기업 고객 수요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AI 서버 주문은 341억달러, AI 서버 출하는 95억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말 기준 AI 서버 수주잔고는 430억달러다. 2027회계연도 1분기 AI 서버 매출은 13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번스타인은 델이 AI 서버 매출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봤다. 2027회계연도까지 AI 서버 매출이 전년비 100% 늘어난 5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의견이다.
뉴먼은 “생태계 전반에서 부품 공급이 더 타이트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델은 2027 회계연도 계획을 달성하고 중간 한 자릿수 수준의 AI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주잔고 가시성, 공급망 규모, 차별화된 배포 및 서비스 역량 등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델은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7%(2.54달러) 상승한 14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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