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 전에 먹으라던 ‘이 영양제’… “공복에 속버린다” 약사 경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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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는 무조건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다 좋은 것 아닌가? 이는 많은 사람이 하는 착각이다.
몸에 부족하지 않은 영양제를 먹으면 탈이 나기도 하고, 섭취 방법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정제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도 마그네슘 부족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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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는 무조건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다 좋은 것 아닌가? 이는 많은 사람이 하는 착각이다. 몸에 부족하지 않은 영양제를 먹으면 탈이 나기도 하고, 섭취 방법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런데 잠들기 1~2시간 전에 먹는 영양제로 통하는 '마그네슘'을 사실은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고상운 약사는 '약사가 들려주는 약이야기' 채널을 통해 "마그네슘은 위에서 음식물, 위산과 함께 버무려져야 이온화되면서 장에서 흡수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잠을 잘 잘 목적으로 마그네슘을 먹는다면 저녁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마그네슘을 먹은 후 너무 졸린 사람이라면 취침 전에 먹는게 나을 수 있다"며 "수면 목적이 아니라면 아침이나 점심 식사 후에 나눠서 먹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취침 전에는 보통 공복 상태인데, 공복에 마그네슘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마그네슘은 수분을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설사하거나 변이 묽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왜 마그네슘은 취침 전에 먹어야 한다고 알려졌을까. 이는 마그네슘의 신경안정 기능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신경 흥분을 억제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한다. 한마디로 몸이 편안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잠이 잘 올 수 있다.
하지만 마그네슘은 에너지를 생성해 피로를 줄이고 심혈관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밑이 떨리고 피로하며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날 수 있다. 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두통이 심해질 수도 있다.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은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정제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도 마그네슘 부족을 겪을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에 따르면 성인 2명 가운데 약 1명이 마그네슘 부족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양제를 복용할 때도 약사나 의사와 먼저 꼼꼼히 상담해야 한다. 마그네슘을 너무 많이 섭취해도 설사나, 복통, 저혈압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식품으로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은 아몬드, 호두, 시금치, 두부, 통곡물 등이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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