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사태’ 이란, 북중미월드컵 불참 선언…대신 출전권 얻을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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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습을 받고 있는 이란이 6월 2026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란 매체 RTE는 12일(한국시간)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부 장관은 자국 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게 결정적 이유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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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미국의 공습을 받고 있는 이란이 6월 2026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란 매체 RTE는 12일(한국시간)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부 장관은 자국 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게 결정적 이유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란 매체 나사니바 역시 “이란의 북중미월드컵 일정이 모두 미국서 열린다는 사실도 대회 불참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애초 이란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G조서 벨기에, 뉴질랜드, 이집트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벨기에전과 뉴질랜드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소파이 스타디움, 이집트전은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그러나 도냐말리가 이날 “이란의 북중미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하면서 참가국 변경 등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RTE에 따르면 도냐말리는 “(미국의) 부패한 정부가 우리의 지도자를 암살했다. 우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우리는 지난 8~9개월동안 의도하지 않은 전쟁에 휘말려야 했다. 수천 명의 국민들이 미국의 악의적 조처로 목숨을 잃었다”고 분노했다.
이란의 불참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여러 해석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매체 ESPN은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라크와 UAE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5차 예선서 맞붙었다. 당시 홈앤드어웨이 1, 2경기서 도합 3-2로 이긴 이라크는 31일 볼리비아-수리남 경기의 승자와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있다. ESPN은 이라크가 부전승으로 이란의 본선진출권을 가져가거나, 이라크가 볼리비아-수리남 경기의 승자와 PO서 패배하면 UAE가 이란의 자리를 메울 것으로 내다봤다.
ESPN은 “사실 북중미월드컵 규정에 따르면 FIFA는 대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G조를 벨기에, 뉴질랜드, 이집트만 속한 조로 바꿀 수 있지만, 경기 수가 줄어들고 이미 체결된 방송 계약에 영항을 줄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결국 이라크와 UAE 중 한 팀이 이란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FIFA가 이례적으로 아시아 밖에서 팀을 찾거나, 대륙간 PO서 탈락한 팀 중 한 팀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얘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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