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야투 난조 속 고양 소노에 70-7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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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창원 LG 세이커스가 야투 난조 속에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LG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70-74로 졌다.
LG는 답답한 흐름 속에서도 12-9, 3점 앞선 채 2쿼터를 맞았다.
경기 내내 슛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가던 LG는 경기 막판 살아난 외곽 감각과 집중력을 앞세워 추격전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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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창원 LG 세이커스가 야투 난조 속에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LG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70-74로 졌다. LG는 창단 29주년 기념일인 이날 KBL 역대 두 번째로 통산 300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놓치며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양 팀은 극심한 슛 난조가 1쿼터 내내 이어지며 분위기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다. LG의 야투 성공률은 23.5%(4/17)에 머물렀다. 2점 성공률은 22%(2/9), 3점 성공률은 25%(2/8)에 그쳤다.
LG는 답답한 흐름 속에서도 12-9, 3점 앞선 채 2쿼터를 맞았다. 쿼터 초반 LG는 칼 타마요가 득점하며 18-14가 됐다. 그러나 이후 3분 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동안 8점을 내주며 18-22로 역전을 허용했다. 아셈 마레이의 득점으로 20-22, 2점 차로 바짝 쫓았지만, 또 한 번 8점을 내리 허용하며 점수는 20-30,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쿼터 종료 35초 전에는 5점 연속 실점했고, 결국 23-37, 14점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유기상은 전반 17분 03초를 뛰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후반 들어서도 반전은 쉽지 않았다. 3쿼터 초반 자유투로 연속 4실점하며 점수는 23-41이 됐다. 쿼터 중반 양홍석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추격의 실마리를 마련했지만, 소노의 속공과 외곽포를 막아내지 못했다. LG는 쿼터 종료 직전 40-60, 20점 차까지 밀리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경기 내내 슛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가던 LG는 경기 막판 살아난 외곽 감각과 집중력을 앞세워 추격전에 불을 붙였다. 42-60, 18점 차 뒤진 채 돌입한 4쿼터에서 LG는 타마요와 유기상의 3점슛이 연달아 터졌고, 타마요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50-64로 추격했다. 이후에도 LG의 공세는 이어졌다. 쿼터 중반 LG는 유기상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과 양홍석의 3점슛 등 연속 9득점하며 64-69,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45초 전에는 유기상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70-74가 됐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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