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극단 현장 44회 경남연극제 단체 대상

주성희 기자 2026. 3.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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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경남연극제 대상은 진주 극단 현장 <개는 물지 않는다> (차근호 작·고능석 연출)로 돌아갔다.

이어 통영 극단 벅수골 <태극기가 바람에> (신성우 작·장창석 연출)와 함안 극단 아시랑 <나의 말금씨> (김정숙 작·손민규 연출)가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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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성 진주 극단 연출이 11일 열린 44회 경남 연극제 시상식에서 단체 대상으로 선정되자 축하를 받으며 시 상대로향 하고 있다. /주성희 기자

44회 경남연극제 대상은 진주 극단 현장 <개는 물지 않는다>(차근호 작·고능석 연출)로 돌아갔다.

이어 통영 극단 벅수골 <태극기가 바람에>(신성우 작·장창석 연출)와 함안 극단 아시랑 <나의 말금씨>(김정숙 작·손민규 연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밀양 극단 메들리 <웃으면 장수하리>(김현희 작·김은민 연출), 사천 극단 장자번덕 <왕의 북>(김세한 원작·김인경 작·김종필 연출), 창원 극단 미소 <함부로 놀리지 마라>(장종도 작·연출)가 받았다.

개인상으로 연출상은 <개는 물지 않는다>를 이끈 고능석 진주 극단 현장 연출이 손에 쥐었다.

연기대상은 <나의 말금씨>에서 말금 역을 맡은 김수현 배우와 <태극기가 바람에>에서 태극기 노인 역을 연기한 박승규 배우가 받았다.

우수연기상은 마산 극단 상상창꼬의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AI가 되어 있었다>(민수인 작·김소정 연출)에서 주인공 기준 역을 맡은 강주성 배우, 진해 극단 고도 <공원 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신성우 작·정으뜸 연출)의 차영우 배우, 창원예술극단 <리어, 길을 잃다>(김수미 작·정현수 연출)에서 리어 역을 맡은 장은호 배우에게 돌아갔다.

희곡상은 <나의 말금씨>를 쓴 김정숙 작가가 받았다.

무대예술상은 거창 극단 입체 <노르망디에 핀 쑥부쟁이>(이종일 작·연출)의 이종철 무대감독이 받았다.
11일 열린 44회 경남 연극제 폐막시상식에서 경남 연극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성희 기자

신인 연기자에게 주는 우수연기상은 김해 극단 이루마 <당신이 좋아>(국민성 작·이삼우 연출)에서 김종구 역을 맡은 박준수 배우가 받았다.

김성희 심사위원장은 "경남 연극의 저력과 다양성 확인하는 시간, 유의미한 주제 의식과 다채롭고 다양한 이야기로 지역 연극이 지닌 폭넓은 스펙트럼 보여주고 신·구의 만남, 조화로움, 새로운 시도와 완성도를 향한 노력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연극적 경험 관객에게 전했다. 심사과정에서 논의도 치열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작품이 지닌 문제의식, 미학 탐구 등 연극적 완성도를 봤다"라고 평했다.

시상식에서 제상아 전 경남연극협회 지회장, 장은호 전 창원연극협회 지부장, 이규성 통영연극협회 지부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이번 폐막·시상식에서는 고대호 극단 미소 대표가 올해 1월에 세상을 떠난 고 천영훈 배우를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김수현 경남연극협회 지회장이 천 배우의 유족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또, 경남연극제 출품작 전편을 관람한 송판호·최성희 연극인이 관객상을 받았다.

44회 경상남도연극제는 지난달 26일부터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소속 11개 지부, 14개 연극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현장은 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7월1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백양문화예술회관 낙동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내년 45회 경상남도연극제는 진주에서 열린다.

/주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