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내일 선고 '경기 안산갑'…재보선 커지나

정철호 2026. 3.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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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죠.
규모가 늘어날 걸로 보기 때문인데, 당장 내일 대법원 선고를 앞둔 지역구도 있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편법 대출 혐의 등으로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받은 양문석 의원.

[양문석 / 민주당 의원 (지난해 7월): 다시 대법원 가서 다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대법원이 내일 당선 무효형을 그대로 확정하면 지역구 경기 안산갑은 공석이 됩니다.

여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박찬대 의원 지역구 연수갑도 마찬가지.

[박찬대 /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난 2일): 이게 바로 박찬대가 약속하는 사람이 모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천의 미래입니다.]

이렇게 현역 의원이 지방선거에 차출되거나 의원직을 상실하면 재보선 규모가 커지는 겁니다.

시한은 다음 달 30일 전까지입니다.

[정청래 / 민주당 대표 (지난 8일): 4월 20일까지 공천을 완료하겠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공천 사상 가장 빠른 공천일 것입니다.]

속도가 빠른 건 여당인데, 부산 북구갑 전재수 의원 부산시장행이 우선 유력합니다.

경기도는 현직 김동연 지사를 상대로 추미애, 한준호, 권칠승, 세 현역 의원 중 최종 후보가 될 경우 보선이 성립됩니다.

현직 시장, 도지사 뿐 아니라 현역 의원만 5명이 출마한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을 통해서도 1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공천 면접을 마친 보수의 심장 대구도 현역 의원만 5명이 나왔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예비후보: 시장 공백에 따른 현안의 표류를 빨리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추경호 / 국민의힘 예비후보: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로 추경 편성에 돌입할 생각입니다.]

재·보선이 확정된 건 이재명 대통령이 당연 퇴직한 인천 계양을을 포함해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과 전북 군산 4곳.

적어도 10곳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박선권 / 영상편집: 이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