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용이 찍은 10년 전 그날…알파고 vs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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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국 '알파고 vs 이세돌'을 기록한 사진이 10년 만에 공개된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의 대결을 기록한 사진전 'Bringing Back 2016 알파고 vs 이세돌'이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공간미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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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의 대결을 기록한 사진전 ‘Bringing Back 2016 알파고 vs 이세돌’이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공간미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알파고 vs 이세돌)’ 현장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이 처음으로 바둑판 앞에서 맞붙었던 역사적 순간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간 최고수와 인공지능이 같은 바둑판 앞에 마주 앉은 순간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약 2억 명이 이를 지켜봤다. 결과는 이세돌 9단의 1승4패.
전시에는 당시 현장을 직접 촬영한 이시용 작가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대국에 몰입한 이세돌 9단의 긴장된 표정과 손의 움직임, 대국장을 가득 메운 국내외 취재진의 열기,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와 ‘알파고 대리인’ 아자 황의 착수 장면 등 역사적 순간이 사진으로 기록됐다.
작가노트에는 당시 현장을 바라본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시용 작가는 “2016년 3월, 서울 포시즌스 호텔 대국장. 인간과 인공지능이 처음으로 같은 바둑판 앞에 앉은 날이었다.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7일간 승부였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약 2억 명이 이 장면을 지켜봤다. 결과는 1승 4패. 그러나 그 대국은 단순한 승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인간이 기계와 마주한 순간, 인간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등장했다”고 돌아봤다.



이시용 작가는 “2016년의 대국은 기술 발전을 상징하는 사건이었고 동시에 사회적 충격을 남긴 사건이었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일과 산업, 일상 속에 깊이 들어온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K바둑이 후원했다. 인간과 기술이 처음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통해, AI 시대 속 인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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