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짝꿍”…팔짱끼고 인천 새우잡이배 오른 정청래-박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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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후보에 공천된 박찬대 의원과 함께 인천 새우잡이 조업 현장을 찾는 등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정 대표와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교동도 죽산포구에서 새우잡이 조업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작업복을 입고 배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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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와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교동도 죽산포구에서 새우잡이 조업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작업복을 입고 배에 올라탔다. 정 대표는 조업한계선 축소가 포획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장의 고충을 듣고 “저희가 한 번 해결해 보려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만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일제히 조정을 한번 해야겠다”고 했다.


2시간가량의 조업을 마친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민들과 함께 새우잡이를 하며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조업한계선 문제”라며 “안보상 이유로 선을 긋는 것은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황금어장이 한계선 밖에 있어 어민들이 돌아서 가야 하고, 기름값과 시간 부담이 커진다는 민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인근 수역의 조업한계선 점검을 (정부와) 협의해야겠다”며 “현장에 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어민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장 후보인 박 의원과 함께 해상에서 그 부분에 대해 깊은 대화와 토론을 했다”며 “당에서 이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할 때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와 박 의원은 이날 낮 12시경엔 강화군 교동대룡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의 민심을 들었다. 정 대표는 시장에서 참송이버섯, 돌김, 땅콩, 깍두기 등을 구매했다.

그는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박 의원을 “정치적 짝꿍”이라고 부르며 “지금 하는 일도 잘 이뤄져서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도 “인천에서 2년 만에 열리는 최고위”라며 “인천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강화까지 찾아온 정 대표와 지도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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