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경기장·선수촌 준비 순항…예산·홍보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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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경기장과 선수촌 등 시설 준비는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11일 대전시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선수촌과 경기장 등 주요 시설 공정이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어 시설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18개 종목이 열리며 경기장 22곳과 훈련장 25곳 등 모두 47개 시설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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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경기장과 선수촌 등 시설 준비는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물가 상승에 따른 예산 부담과 기업 후원, 대회 홍보는 과제로 남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11일 대전시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선수촌과 경기장 등 주요 시설 공정이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어 시설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18개 종목이 열리며 경기장 22곳과 훈련장 25곳 등 모두 47개 시설이 활용된다. 이 가운데 19곳은 기존 체육시설을 개·보수해 사용하고, 충남 국제테니스장과 충북 오창 국민체육관,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3곳만 새로 건립된다.
신규 경기장 공사도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은 충남 국제테니스장 17.02%, 청주 실내체육관 25.56%, 오창 국민체육관 22.93%로 모두 계획 공정률을 웃돌고 있다.
다만 재정 여건은 부담이다.
이 부위원장은 "유치 당시 책정된 예산이 그대로 반영돼 물가 인상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국회와 지역 정치권 협조를 통해 예산 반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후원 확보도 과제로 꼽힌다.
조직위는 현금과 현물을 합쳐 300억 원 규모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현물 후원은 수십억 원 수준이며 현금 후원은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대회 흥행을 위한 홍보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에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라고 해서 국민 관심이 예전처럼 쉽게 높아지지 않는다"며 "우선 충청권 4개 시도 주민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참가 여부도 변수로 거론됐다.
이 부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북한 참가가 국민 관심을 높이고 평화에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연동될 사안이어서 조직위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으며 정부 차원에서 어떤 메시지가 온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내년 8월 1-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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