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나스닥 조기편입 추진 보도에…미래에셋證 10%↑[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6. 3.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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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회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을 나스닥 상장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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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2022.12.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일 대비 6800원(10.53%) 오른 7만 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도 3.88% 상승 마감했다.

지난 2022~2023년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은 스페이스X에 약 4천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세아베스틸지주(001430)(12.60%), 에이치브이엠(295310)(14.53%), 아주아이비투자(027360)(19.26%) 등 관련주들이 급등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회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을 나스닥 상장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애플·아마존 등 초대형 기술주가 포함된 우량주 지수로, 해당 지수에 편입되면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대규모 매수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 상장 후 1년가량 지나야 주요 지수에 편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스닥은 구성 종목 중 40위 안에 들면 15일 만에 주요 지수 편입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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