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토트넘? 칭찬할 점이 단, 1개도 없다” 직설 비판 “소통·의지·투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가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영국 현지에서 비판이 나왔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트코 마드리드(ATM)와 맞대결에서 2-5로 완패했다.
경기 초반 ATM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토트넘이 골문 앞에서 ATM 공격진의 압박을 받았다. 패스를 통해 탈압박을 시도하다 실수를 저질렀다. 알바레스가 박스 중앙에서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옆에서 자유롭게 있는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패스했다. 요렌테는 오른발로 왼쪽 구석을 향해 슈팅해 득점을 만들었다.
ATM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14분 ATM이 수비진영에서 전방으로 롱 볼을 시도했다. 미키 판 더 펜이 공중볼 경합을 통해 패스를 처리하려다가 미끄러졌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을 잡은 후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침착하게 왼발로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차 넣었다.


1분 후 참사가 발생했다. 킨스키가 롱킥으로 패스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졌다. 공은 박스 앞에 있던 알바레스에게 연결됐다. 알바레스는 빈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ATM이 3-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2분 ATM의 프리킥 상황 박스 안으로 공이 날카롭게 들어왔다. 비카리오가 선방했지만, 세컨볼을 노르망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10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으로 ATM은 다시 격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 없이 ATM의 5-2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경기 후 수많은 축구 팬이 ‘참사’라고 불렀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3골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진의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아무리 축구가 실수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라고 하지만, 충분히 실점을 헌납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결승전 제외 각 라운드에서 1, 2차전으로 총 2번 맞대결을 펼친다. 그래서 합산 득점 점수가 더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토트넘은 1차전 2-6으로 패배했다. 2차전 최소 4-0으로 ATM에게 승리해야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갈 수 있다. 사실상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폴 로빈슨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오늘 밤 토트넘 선수들에게 칭찬할 점이 하나도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 간의 소통이 없다. 함께 버텨내려는 의지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히샬리송만 유일하게 투지를 보여줬다”며 “토트넘은 오늘 밤 그와 같은 투지를 가진 선수가 11명이 필요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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