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파행, 소방관 초대해놓고 당일 취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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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공연 취소를 통보해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이 사과를 전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작금의 공연 파행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당일 초청되신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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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당일 공연 취소를 통보해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이 사과를 전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지난 8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서울 동작구 컨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상연될 예정이었던 '여명의 눈동자'는 공연 당일 명확한 설명 없이 취소를 공지해 비판을 샀다.
특히 해당 공연은 소방관 및 그 가족들을 특별 초청한 자리였으며 주연 배우 백성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이들을 초대했으나 공연이 무산되면서 현장을 찾았던 초청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에 백성현은 '여명의 눈동자'를 대표해 먼저 사과를 전했다. 그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작금의 공연 파행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당일 초청되신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백성현은 공연 취소에 이유에 대해 "제작사와 전 배우들 간에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다"라며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동료 배우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사 넥스트스케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제작사 측은 "오늘 백성현 배우의 사과문을 봤다"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더욱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넥스트스케치는 당일 취소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백성현 배우의 초대로 귀한 걸음을 해주신 소방관님들과 가족분들, '여명의 눈동자'를 보러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들은 현재 문제가 발생한 회차에 대한 후속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문제가 된 공연에 대한 티켓 환불을 약속했으며 백성현, 박정아 배우의 합류 첫 공연을 3월 17일에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넥스트스케치는 "앞으로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명의 눈동자'를 사랑해주시는 국민여러분께도 실망없는 공연을 약속 드린다"라며 "모든 제작진을 대표해 다시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공연 취소와 관련한 배경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공연 중단의 구체적인 이유가 제작사와 출연진 간의 미지급금 정산 문제였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실제로 백성현의 입장문에 등장한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제작자와 배우 간 구조적 문제"라는 언급이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었다. 공연계에서 배우, 스태프들의 출연료 미지급,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갈등 등으로 인해 무대를 올리지 못한 사례가 종종 있어왔기 때문이다.
다만 넥스트스케치는 제작사와 배우 간의 갈등 배경을 공개하지 않은채 "이날 공연되는 회차부터 정상적으로 무대를 올릴 예정"이라는 답변을 전했다. 이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공연을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여명의 눈동자'는 일본 태평양 전쟁을 다룬 동명의 MBC 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사연째 이어지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넥스트스케치]
여명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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