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재원, 충남서 새 출발… "2029년 H리그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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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팀 초석을 다지고 2029년엔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
최근 창단한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강재원 감독(62)의 포부다.
이 같은 화려한 이력은 H리그 여자부가 기존 8개 구단 체제에서 9개 구단 체제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창단 사령탑으로 낙점되는 배경이 됐다.
지난 10일 창단한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다음 시즌 H리그 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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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팀 초석을 다지고 2029년엔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
최근 창단한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강재원 감독(62)의 포부다.
강 감독은 선수 시절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핸드볼 은메달리스트로 활약했으며 지도자로도 여자핸드볼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여러 차례 맡은 베테랑이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이 같은 화려한 이력은 H리그 여자부가 기존 8개 구단 체제에서 9개 구단 체제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창단 사령탑으로 낙점되는 배경이 됐다.
지난 10일 창단한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다음 시즌 H리그 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팀은 강 감독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김차연 코치가 함께 선수단을 꾸려갈 계획이다.
현재 선수단은 7명으로 아직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 감독은 "지난 4일부터 선수들과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의욕이 강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쯤 진행될 핸드볼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 조건을 바탕으로 1순위 선수들을 영입하고 FA 선수를 최대한 계약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생활 10년이 넘은 프리에이전트선수들도 영입, 16명에 이르는 완전체 선수단을 꾸려 하위권에서부터 해마다 빠르게 성장하는 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선수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10월로 예상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도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강 감독이 구상하는 팀 색깔은 빠른 공수 전환과 공격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그는 "현재 국내 H리그는 보통 24-25점, 고득점일 때 31점 정도로 득점력이 높지 않다. 유럽을 보면 30골 이상 넘어가는 경기들이 70% 이상 나온다"며 "우리는 빠른 공격 루트와 수비 시스템을 접목시킨 팀 색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창단으로 지역 핸드볼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충남에서는 천안서초, 천안여자중, 천안공고 등 선수 육성 체계가 구축돼 있다. 이번 H리그 구단 창단이 지역 핸드볼 시스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중요하다. 강 감독은 "요새 H리그의 경우 중계 방송도 많이하고 있지만 우리는 팬이 많은 것이 중요하다"며 "핸드볼 경기가 열리는 지역 주민들이 경기장에 꼭 오셔서 우리 충남개발공사팀을 응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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