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새만금 투자, 7.1만명 고용 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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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하는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 사업이 약 7만1000명 규모의 고용을 유발할 것으로 예고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가 본격화하면, 약 16조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를 비롯해 직간접 7만1000명 수준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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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 기술 혁신 및 수소 생태계 조성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출처=현대자동차그룹]](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552778-MxRVZOo/20260311164047538efvv.png)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하는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 사업이 약 7만1000명 규모의 고용을 유발할 것으로 예고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가 본격화하면, 약 16조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를 비롯해 직간접 7만1000명 수준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인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로봇, AI 및 수소 에너지 등 첨단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산학 협력 강화 등으로 신규 유입되는 우수 인재들은 서남해안권 지역에 중장기적 혁신 역량이 뿌리내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새만금은 철도, 항만, 공항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으며,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규모인 409㎢(1억2000여만 평) 부지를 통해 대규모 개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투자를 계기로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로봇, AI 및 에너지 설루션 중심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비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5조8000억원을 들여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GPU 5만 장급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고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 및 저장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조, 물류, 판매 등 모든 밸류체인에 걸쳐 확보 가능한 기업으로서,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개발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디 올 뉴 넥쏘 [출처=현대자동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552778-MxRVZOo/20260311164048839icgu.jpg)
200MW 규모 수전해 플랜트도 조성된다. 현대차그룹은 1조원을 투자해 지역 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다. 생산되는 청정 수소는 새만금 지역 내 트램과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DRT)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국내에 총 1GW 규모의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만금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1조3000억원을 투입해 GW급 태양광 발전을 구축한다. 새만금 지역 내 GW급 태양광 발전 포트폴리오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플랜트의 핵심 전력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그룹 차원의 탄소 중립 및 RE100 이행 가속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6.6㎢(약 200만평) 부지에 기반 시설을 공사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는 4000억원을 투자해 AI 수소 시티를 구성한다. AI 수소 시티는 인근 수전해 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통, 물류, 안전 등 생활 전반에 피지컬 AI를 적용하는 등 미래형·무공해 AI 도시의 표준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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