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인천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구축 추진…QR 찍으면 ‘스토리’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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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인천의 국가유산과 근대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의 주요 국가유산과 근대유산 현장에 QR코드를 설치해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로 문화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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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1일 인천의 주요 국가유산과 근대유산 현장에 QR코드를 설치해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로 문화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금고은행인 신한은행이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말 답동성당을 포함한 인천 주요 문화유산 5곳에 QR 기반 오디오가이드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답동성당 ▶송도역공원(옛 송도역사) ▶장수동 은행나무 ▶부평 지하호 ▶계양산성박물관 등 5곳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6월까지 인천·부평향교와 부평도호부관아, 능허대터, 장도포대터, 협궤증기기관차, 일본 제1은행, 인천 구 여자선교사 합숙소, 선린동 공화춘 등 9곳에도 오디오가이드를 추가 설치해 총 1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디오가이드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와 수어 콘텐츠까지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과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순 설명 중심의 기존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전달한다.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판소리 명창 김경아와 전문 성우가 참여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김경아 명창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 지역 공연과 국악 교육,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명창은 "신한은행의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 소리가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디오가이드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가유산청과 2005년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숭례문, 덕수궁, 창덕궁, 광화문광장, 종묘 등 주요 문화유산 오디오가이드 제작을 지원하며 문화유산 알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성 기자 jsp7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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