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청학역’ 신설 9월 중투심 간다…사업비 2천54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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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청학역 신설 사업이 올 하반기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받는다.
청학역은 지난해 말 인천시와 국가철도공단 검토를 거쳐 GTX-B 노선 추가 정거장으로 확정됐다.
청학역이 신설되면 GTX-B 노선 하루 평균 이용 수요가 3천100여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GTX-B 개통 시점에 맞춰 청학역 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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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해 말 착수한 GTX-B 청학역 타당성 조사가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7월 말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될 전망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지방재정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과 재정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청학역은 지난해 말 인천시와 국가철도공단 검토를 거쳐 GTX-B 노선 추가 정거장으로 확정됐다. 당시 공단의 타당성 검증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은 1.03으로 산정돼 사업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청학역 신설 사업비는 2천540억여 원 규모로 추산되며, 역사 승강장 길이는 160∼170m로 계획된다. 사업비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가 설계비와 공사비를 전액 부담한다.
시는 GTX-B 본선 개통 시점에 맞춰 청학역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GTX-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인천시청역·부평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서울을 지나 경기도 마석까지 연결된다.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현재 주요 정거장 수직구와 환기구 설치를 위한 부지 정비가 진행 중이다.
청학역이 신설되면 GTX-B 노선 하루 평균 이용 수요가 3천100여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향후 인천발 KTX와 제2경인선과의 연계를 통해 인천 동남부권 철도교통 거점 역할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GTX-B 개통 시점에 맞춰 청학역 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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