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근 5년 세계 2위 무기 수입국…40%는 러시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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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최근 5년 동안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현지 시각 11일 발표한 '2025년 세계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인도는 전 세계 무기 수입량의 8.2%를 차지해 두 번째로 큰 무기 수입국이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인도가 들여온 무기의 약 40%는 러시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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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최근 5년 동안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약 40%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현지 시각 11일 발표한 ‘2025년 세계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인도는 전 세계 무기 수입량의 8.2%를 차지해 두 번째로 큰 무기 수입국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무기를 수입한 국가는 러시아와 4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 전 세계 무기 수입량의 9.7%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인도가 들여온 무기의 약 40%는 러시아산이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12월 정상회담에서 방산 합작 회사를 설립해 인도군 장비 수요를 충족하고, 우호적인 제3국으로 수출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인도의 러시아산 무기 의존도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러시아산 무기 비중은 2011~2015년 70%에서 2016~2020년 51%로 줄었고, 최근 5년 동안은 더 감소했습니다.
SIPRI는 인도가 무기 수입에서 서방 국가 공급업체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몬 베제만 SIPRI 수석연구원은 중국 군사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들의 군비 확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도의 무기 수입 확대는 중국에 대한 위협 인식과 중국산 무기의 최대 수입국인 파키스탄과의 장기 갈등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핵무기를 보유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해에도 무력 충돌을 벌였습니다.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 등 26명이 숨진 총기 테러 이후 양국은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직전까지 긴장이 높아졌습니다.
이 기간 파키스탄의 무기 수입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파키스탄의 무기 수입량은 이전 5년에 비해 6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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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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