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라운드 리뷰] 초반같지 않은 정관장? 그래도 2위!

손동환 2026. 3.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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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의 기세가 초반같지는 않았다.

서론에서 언급했듯, 정관장은 오랜 시간 2위 그룹에 있었다.

그 결과, 정관장의 기세는 살짝 떨어졌다.

또, 정관장과 다른 2위 그룹(서울 SK-원주 DB)과의 간격이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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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의 기세가 초반같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관장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김상식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야인이었던 유도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유도훈 감독의 노련함에 기대를 걸었다.

유도훈표 정관장은 1라운드부터 치고 나갔다. 그 기세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 하지만 5라운드에는 그렇지 못했다. 탄탄하기는 했으나, 강력하지 않았다.

# 부족한 기세

서론에서 언급했듯, 정관장은 오랜 시간 2위 그룹에 있었다. ‘수비’로 상대를 틀어막고, 결정적일 때 점수를 따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유도훈 감독 특유의 응집력 있는 농구가 빛을 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정관장의 힘이 점점 약해졌다. 정관장의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수비는 잘 이뤄졌지만, 공격이 좋지 않았다. 이는 유도훈 감독을 고민하게 했다.

게다가 변준형(188cm, G)이 A매치 브레이크 전 발등을 다쳤다. 민감한 부위를 다쳤다. 그런 이유로, 변준형의 복귀 시점은 알 수 없었다. 남은 선수들이 변준형의 빈자리를 메워야 했다.

박지훈(184cm, G)과 문유현(181cm, G), 조니 오브라이언트(204cm, C)가 분투했다. 하지만 이들도 기복을 어느 정도 보였다. 그래서 정관장은 2025~2026 초반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결과, 정관장의 기세는 살짝 떨어졌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말했듯, 정관장은 2025~2026시즌 내내 수비로 재미를 봤다. 유도훈 감독이 수비 조직력을 중요하게 여겼고, 김영현(186cm, G)과 김경원(198cm, C), 한승희(197cm, F) 등 수비력을 갖춘 선수도 많았기 때문이다. 신진급 자원인 박정웅(192cm, F)과 표승빈(190cm, F)의 에너지 레벨도 여전했다.

수비를 갖춘 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찬스만 잡는다면,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 또, 정관장과 다른 2위 그룹(서울 SK-원주 DB)과의 간격이 크지 않다. 그래서 정관장은 희망을 놓을 수 없다.

그리고 변준형이 돌아왔다. 정관장 가드진에 숨통이 트였다. 전성현(188cm, F)과 김종규(206cm, C)도 짧게나마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 이들까지 제 몫을 해낸다면, 정관장은 다시 한 번 치고 나갈 수 있다. 더 높은 곳을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5라운드 종료 시점에도 2위를 유지했다.

[안양 정관장, 5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10.4 (7위)
2. DEFRTG : 102.1 (최소 1위)
3. NETRTG : 8.3 (3위)
4. AST(%) : 62.1% (6위)
5. AST/TO : 1.9 (3위)
7. ORB(%) : 23.3% (10위)
8. DRB(%) : 75.5% (2위)
5. TS(%) : 54.4% (5위)
9. PACE : 71.2 (5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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