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체전 하키 예선 개막, 용산중 '환상 콤비' 김인혁–조윤찬 맹활약...신암중 5-1 제압

조영채 기자 2026. 3.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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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채 기자┃제43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예선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 용산중학교와 신암중학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소년체전의 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4쿼터 3분, 김주원(용산중)이 페널티 코너 골로 응수하며 신암중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리를 거둔 용산중은 서울 대표 선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아쉽게 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신암중 역시 전열을 가다듬어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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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 조윤찬 해트트릭 달성하며 5-1 승리
신암중 한래이 추격골로 반격 서막…패배 속에서도 빛난 '끈기의 하키'
용산중학교 하키부. /사진=서울시하키협회

[STN뉴스] 조영채 기자┃제43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예선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 용산중학교와 신암중학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소년체전의 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용산중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첫 포문은 김인혁(용산중) 이 열었다. 1쿼터 4분, 김인혁은 감각적인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소중한 선제점을 안겼다. 기세를 몰아 1쿼터 12분에는 조윤찬(용산중·)이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2쿼터에도 용산중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2쿼터 13분, 조윤찬은 다시 한번 얻어낸 페널티 코너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 팀의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신암중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전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신암중 선수들은 서로를 독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실은 3쿼터 3분에 터졌다. 한래이(신암중)가 페널티 코너 찬스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신암중은 이후에도 조직적인 수비와 역습을 시도하며 용산중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등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4쿼터 3분, 김주원(용산중)이 페널티 코너 골로 응수하며 신암중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의 대미는 용산중의 '환상 콤비' 김인혁과 조윤찬이 장식했다. 4쿼터 8분, 김인혁 선수가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 스트로크를 이끌어냈고, 이를 조윤찬 선수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본인의 해트트릭을 완성함과 동시에 5-1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완승의 배경에는 정현욱 감독과 최성환 코치의 세밀한 전술 지도가 있었다. 두 지도자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였다.

승리를 거둔 용산중은 서울 대표 선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아쉽게 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신암중 역시 전열을 가다듬어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양 팀의 뜨거운 승부는 오는 14일 2차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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