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쿠데타 중형’ 브라질 전 대통령, 트럼프측 접촉 시도

KBS 2026. 3.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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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 첫 소식, 브라질입니다.

2022년 대선 패배 후 쿠데타를 계획한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미국 정부 인사와의 접촉을 시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 담당 고문인 대런 비티와의 교도소 내 접견을 승인해달라는 신청서를 연방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승인 여부는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 판단에 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룰라 현 대통령에게 패한 후, 군사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키고, 룰라 대통령 암살 계획에 관여했다는 등의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27년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자신에 대한 외교적 지지 뿐 아니라 올해 치러질 브라질 대선에서 측면 지원을 받기 위한 포석이라고 관측했는데요.

바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 의원이 올해 10월로 예정된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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