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오션, 해외 잠수함 수주 기대에 강세
해외 잠수함 수주 기대감에 업황 관심
증권가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분석

한화오션이 해외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기대와 업황 개선 전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9900원(7.96%) 오른 1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만120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같은 시각 조선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HJ중공업(4.54%),HD한국조선해양(4.33%), 삼성중공업(3.59%), HD현대중공업(1.54%), 대한조선(0.4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조선주 강세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는 최근 80달러대에서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한화오션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에서 조선업계 최초로 원·하청 근로자에게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한 한화오션 사례를 언급하며 "대·중소기업 임금의 이중 구조 개선을 위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조선업계 최초로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는 성과급 비율을 자사 직원들과 동일하게 맞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 근로자 약 1만5000명이 직영 직원과 같은 비율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증권가에서도 실적 성장 기대를 내놓고 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연결 기준 매출은 올해 1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500억원 수준으로 규모와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전 결과가 상반기 중 드러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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