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환자단체와 간담회…환자 중심 안전정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환자단체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의 식의약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식약처와 환자단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환자단체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의 식의약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환자 참여를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약처장과 환자단체 대표를 비롯한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부에서는 식약처장을 비롯해 소비자위해예방 및 식품·의료 분야 관련 국장이 참석했으며, 외부에서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담도폐쇄증환우회 △페닐케톤뇨증환우회 △한국당원병환우회 △척수성근위축증환우회 △CMT(샤르코-마리-투스)환우협회 등 89개 환자단체로 구성된 조직이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파킨슨희망연대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식약처의 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국가 주도의 희귀·필수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 확대와 자급화 지원, 긴급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기 신속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 절차 도입 등 2026년 식약처가 추진 중인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또 지난해 추진된 정책 성과로 △희귀·필수의약품 긴급 도입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공급 △자가치료용 의료기기 수입 시 진단서 반복 제출 면제 등의 조치가 공유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식약처와 환자단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과정에서 환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환자와 가족의 경험은 식의약 안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추진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자단체 측도 제도 운영 과정에서 환자의 관점이 반영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희귀질환 환자들은 치료 기회가 제한적인 만큼 신속하고 예측가능한 제도 운영이 중요하다"며 "허가·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서 보다 명확하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환자들이 의료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질환별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질환 소개와 의료제품 안전사용법 등을 담은 '질환별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경내분비종양과 페닐케톤뇨증 등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11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에는 1형 당뇨병, 폐동맥 고혈압, 이분척추증, 선천성심장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약품·의료기기 정보와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영상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과 의료기기안심책방, 식약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와 환자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환자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AI로 만든 의사·약사 등장 광고 금지…약사법 개정안 7부 능선 - 약사공론
- 경인식약청, 경기·인천 식품업계 대상 ‘HACCP 관리 설명회’ 개최 - 약사공론
- 글로벌 제약시장 '3조달러' 시대…미·유럽 주도 속 중국 부상 - 약사공론
- 건강기능식품협회 '2026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위생교육' 개설 - 약사공론
- "한국 약제비 구조 심각…성분명처방 의무화 등 구조개혁 필요" - 약사공론
- "약국은 계속 증가한다" 지난해 2,005곳 신규 개설 - 약사공론
- '피에젯타정' 임상시험 GCP 실태조사…의뢰자·시험기관 모두 '보완·지적' - 약사공론
- 제조시설 문제에 발목 잡힌 PD-1 신약 - 약사공론
- 월그린, ‘매장+중앙’ 오가는 하이브리드 약사 도입 - 약사공론
- “외포장 스티커 안에 머리카락”…대원 ‘펠루비에스’ 포장 공정 논란 - 약사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