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FC 프리조 “경기장 안이든 밖이든 프로의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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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수원FC의 가치를 지키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프리조(27)가 11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C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다.
이번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무대에 입성한 프리조는 개막 2연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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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프리조(27)가 11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C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다.
이번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무대에 입성한 프리조는 개막 2연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프리조는 "구단과 팬들이 나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어떤 리그든 시즌 초반이 중요한데, 팀이 연승을 달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브라질에서만 뛴 프리조에게 수원FC로의 이적은 큰 도전이었다.
또 해외 리그 경험이 없었던 만큼 아시아, 특히 경쟁이 치열한 한국 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개막 두 경기 만에 존재감을 입증한 프리조는 1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수원FC의 든든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조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호감이 있었다"며 "특히 한국에서 뛰어본 선수들로부터 좋은 나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구단이 나를 영입하기 위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실제로 와 보니 한국 문화와 수원이라는 도시에서의 생활에도 크게 만족하고, 내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기력 측면에서 보면 한국 리그가 브라질 리그보다 압박 강도가 강하고 전술적으로도 더 세밀하다"면서 "다만 구단과 팬들이 만드는 분위기는 브라질과 비슷해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강한 인상을 전한 프리조를 벌써부터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거론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특히 시즌 개막 전에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면, 이제는 팀의 주축으로서 팀의 성공을 이어가야 하는 또 다른 부담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테우스 프리조는 "승격이라는 구단의 목표가 곧 내 목표"라며 "다만 공격수인 만큼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올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스스로에게 '성장을 멈추면 안 된다'고 되새긴다"며 "부담감보다는 현재의 몸 상태를 시즌 끝까지 유지해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입단 당시 '수원FC의 엠블럼을 지키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팬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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