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퀵커머스 쿠팡과 맞손…에브리데이도 쿠팡이츠 입점

정대한 기자 2026. 3.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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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문한 지 1시간 내에 상품을 받아보는 퀵커머스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통 오프라인 강자인 이마트는 퀵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 손을 잡는 전략을 택했는데요. 

이마트 편의점과 수퍼마켓 모두 쿠팡이츠에 입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대한 기자, 쿠팡이츠에서 이마트 24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모두 주문할 수 있다는 거죠? 

[기자]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최근 쿠팡의 배달앱인 쿠팡이츠에 새로 입점했습니다. 

'장보기·쇼핑' 코너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이츠의 라이더가 배달을 해주는 겁니다. 

앞서 올해 초 이마트의 편의점 이마트 24도 쿠팡이츠에 입점한 만큼 두 회사가 경쟁관계이면서도 퀵커머스에 있어선 동맹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마트 측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퀵커머스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신세계그룹 차원의 퀵커머스 사업 강화 움직임이 활발하죠? 

[기자] 

오프라인 매장에 기반을 둔 이마트는 상대적으로 온라인 퀵커머스가 약점이었는데요. 

쿠팡과의 협업 외에도 자체 이커머스인 SSG닷컴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SG닷컴에서 이마트 식품 등을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바로퀵'의 물류 거점을 올해 2분기까지 90곳으로 지금보다 50%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퀵커머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업체로서는 물류거점 확보와 시스템 구축 등 만만치 않은 투자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마트가 쿠팡과 손잡은 배경도 이 때문인데요. 

마찬가지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 이랜드 킴스클럽 등도 퀵커머스에서 강점을 가진 쿠팡이츠에 입점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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