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시프트 제한, 단축된 피치클록…시범경기에 점검해야할 바뀌는 룰들

12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10개 구단 팀들은 전력을 점검한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그린 밑그림을 완성하거나,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개막 엔트리를 결정한다.
이것 외에도 새로 바뀌는 규정을 직접 적용해보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수비 시프트 제한 규정이 새로 도입된다.
KBO는 지난해 12월 새 규정 및 규정 변경 사항을 발표하며 수비 시프트 위반 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비팀은 포수와 투수를 제외하고 내야 흙 경계 내에 최소 4명의 야수를 둬야 하고 2루를 기준으로 양쪽에 2명씩 서 있어야 한다.
수비 시프트 제한 규정을 위반한 내야수가 인플레이 타구를 건드리면, 공격팀은 타자 주자의 1루 출루 및 주자의 1개 베이스 진루 혹은 플레이 결과 유지 중 한 가지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수비 시프트를 위반한 수비수는 실책이 기록되고, 타자는 해당 타석이 타수로 기억되지 않는다.
‘피치 클록’은 지난 시즌보다 2초씩 줄어든다. 주자가 없으면 종전 20초에서 18초로, 주자 있으면 25초에서 23초로 단축된다.
지난 시즌 중간에 도입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해도 시행된다. 판독 기회는 팀당 2회가 주어지며 판정이 번복되면 기회가 유지된다.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도 비디오 판독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다. 1·2루심은 비디오 판독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선 인터컴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새로운 부상자 명단 규정도 적용된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 및 훈련에서 발생한 부상에 대해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해당 선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시간은 주중, 주말 모두 동일하게 오후 1시다.
다만 16일 KIA-NC(창원), 22일 키움-SSG(인천)전은 오후 5시, 23일 KIA 삼성(대구), NC-한화(대전) 경기는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조명 시설 점검 등 공식 개막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장 없이 9회까지만 경기를 치르며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도 재편성하지 않는다.
또 시범경기엔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고, 엔트리 인원 제한이 없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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