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 뼈 시리고 잠 많아"⋯밥에 아삭한 '이 음식' 넣으면 몸 튼튼, 활력 돈다

설래온 2026. 3.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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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이 뼈 건강과 장 건강,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공개됐다.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봄동의 영양적 특징과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봄이 되면 신체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로감이나 졸림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봄동처럼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장 기능과 혈액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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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봄동이 뼈 건강과 장 건강,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공개됐다.

봄동이 뼈 건강과 장 건강,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봄동의 영양적 특징과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정 박사에 따르면 봄동은 일반 배추와 같은 배추류 채소지만 겨울의 찬 바람을 견디며 자라기 때문에 영양 밀도가 높은 편이다. 잎이 땅에 붙어 넓게 퍼지는 형태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겨울 동안 얼었다 녹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채소 속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 일반 배추보다 달고 아삭한 식감을 지닌다.

영양 성분 측면에서 실제 그 차이가 나타난다. 봄동의 칼슘 함량은 100g당 약 99㎎으로 배추(약 52㎎)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채소 가운데서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같은 무게 기준 우유의 칼슘 함량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배추의 식이섬유 함량이 100g당 약 1.3g인 데 비해 봄동은 약 2.2g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울 한 시장에 진열된 봄동.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봄동비빔밥. [사진=유튜브 @밥상차려주는남자]

비타민C 함량도 높은 편이다. 봄동의 비타민C는 100g당 약 30㎎으로 배추의 약 두 배 수준이며 같은 무게 기준 귤과 비슷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면역 기능 유지와 항산화 작용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봄철 피로와 졸림을 의미하는 '춘곤증'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봄이 되면 신체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로감이나 졸림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봄동처럼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장 기능과 혈액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봄동을 활용한 간단한 식사 방법으로는 '봄동 비빔밥'이 소개됐다. 깨끗이 씻은 봄동을 먹기 좋게 썰어 고춧가루, 간장, 액젓, 다진 마늘, 매실청을 섞은 양념과 버무린 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방식이다. 여기에 낫토를 함께 넣으면 영양적 균형을 보완할 수 있다. 낫토에는 비타민 K2가 풍부해 칼슘이 뼈로 흡수되는 데 도움을 준다.

함께 먹기 좋은 식재료로는 된장, 팥, 메밀 등이 언급됐다. 된장은 콩 발효식품으로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며 팥은 비타민 B1이 풍부해 봄철 피로 관리에 유리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에는 루틴 성분이 포함돼 있어 모세혈관 건강 유지에 유리하다.

다만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봄동은 십자화과 채소로 고이트로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다. 위장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도 과다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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