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vs 박정환, 결승 티켓은 누구에게?…27회 맥심커피배 4강 대진 최종 완성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쌍두마차’가 맥심커피배 결승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일 열린 박정환과 송지훈 9단의 대결에서 박정환이 20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진서와 박정환의 대결이다.
신진서는 맥심커피배에서 3회, 박정환은 4회 우승을 작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이지현 9단에 분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신진서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반면 2022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박정환은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통산 상대 전적은 51승24패로 신진서가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박정환은 최근 끝난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한편 다른 4강 대진은 랭킹 4위 김명훈 9단과 5위 변상일 9단의 대국이 성사됐다. 김명훈은 8강에서 최정 9단을, 변상일은 박민규 9단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김명훈은 2년 만에, 변상일은 3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기사의 상대 전적은 변상일이 11승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2년 전 이 대회 4강에서는 김명훈이 변상일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재대결에서 변상일이 설욕과 함께 맥심커피배 첫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강전은 오는 16일과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3번기로 진행된다. 오는 3월24일 결승 1국을 시작으로 3월31일 2국이 열리며, 1대1 동점이 될 경우 4월2일 최종국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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