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1일 박윤영 대표 선임…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 사내이사 합류
이수영 기자 2026. 3. 11. 14:23

KT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를 대표로 선임한다. 박 대표와 함께 KT를 이끌어갈 사내이사로는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9개 안건이 상정된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안건은 박윤영 전 KT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이다. 박 후보는 KT 내부 출신 경영진으로, 주총에서 선임될 경우 KT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사내이사에는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함께 올라왔다. 박 후보는 kt지니뮤직 대표이사, KT 5G사업본부장과 Customer전략본부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함께 상정됐다. 후보는 윤종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등 4명이다.
정관 변경 안건도 논의된다. KT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전자 주주총회 도입 등 지배구조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주총에서 지식재산권(IP)의 관리와 라이선스 사업을 새롭게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종료된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관에서 삭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등의 안건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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