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거스러미 물어뜯다 조직 괴사…“손가락 절단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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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물어뜯던 20대 여성이 심각한 감염으로 손가락을 잃을 뻔 했다.
8일(현지시각) 피플지에 따르면 미국의 가비 스위어제프스키(21)는 어린 시절부터 손톱 주변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
가비는 "울면서 깨어났고, 거의 정신을 잃을 뻔 했다"고 떠올렸다.
가비는 이번 경험을 통해 거스러미 물어뜯는 습관을 완전히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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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물어뜯던 20대 여성이 심각한 감염으로 손가락을 잃을 뻔 했다.
8일(현지시각) 피플지에 따르면 미국의 가비 스위어제프스키(21)는 어린 시절부터 손톱 주변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그는 지난 2월 6일 평소처럼 거스러미를 뜯다가 이전에 없던 고통을 느꼈다.
처음엔 단순 불편함일 거라고 생각했다. 가비는 “당연히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지 손가락이 극도로 부어 올랐다. 가비는 내성 손발톱 전문 병원에서 항생제와 감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고를 처방 받아 발랐지만 좋아지지 않았다.
열흘 후(2월 16일)에는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심각해졌다. 가비는 “울면서 깨어났고, 거의 정신을 잃을 뻔 했다”고 떠올렸다.
그날 아침 곧바로 차를 몰아 응급실로 향한 가비는 손가락 절개술을 받았다. 손톱 안에는 농양이 차있었다.

1차로는 농양 배출 시술을 하고, 3일 후에는 2차로 전신마취하에 손가락 약 2cm 절개해 괴사 조직 제거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젊은 환자에게서 본 것 중 가장 심각한 사례”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조직 샘플을 연구실로 보내 감염이 뼈까지 전이 됐는지를 검사했다.
다행히 3월 4일 후속 진료에서 의료진은 추가 수술이나 절단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가비는 “손가락을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속에서 지냈다.
가비는 이번 경험을 통해 거스러미 물어뜯는 습관을 완전히 고쳤다. 그는 “무해하다고 느꼈던 습관이 이렇게 큰 문제를 일으킬 지 몰랐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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