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호 도움' LA FC, 알라후엘렌세와 1-1 무승부…전승 행진 종료

안영준 기자 2026. 3. 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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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손흥민의 7호 도움을 앞세워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무승부를 거뒀다.

LA F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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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정서 16강 2차전
LA FC 손흥민ⓒ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손흥민의 7호 도움을 앞세워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무승부를 거뒀다.

LA F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안방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LA FC는 18일 오전 10시 열릴 원정 2차전에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다소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LA FC는 개막 후 5경기 동안 이어져 오던 전승 행진도 마쳤다. 앞서 LA FC는 CONCACAF 챔피언스컵 2경기와 MLS 3경기를 모두 이겼었다.

LA FC는 슈팅 숫자 25개-3개, 유효 슈팅 12개-2개, 점유율 77%-23%로 크게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얻지 못했다.

알라후엘렌세는 대인 마크로 손흥민을 철저하게 마크했고, 거친 파울로 드리블 돌파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답답한 흐름 속 중원까지 내려가 경기를 풀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잘 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26분에야 오른발 프리킥으로 경기 첫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 벽에 맞았고, 이를 왼발로 재차 슈팅했으나 이 역시 상대 육탄 방어에 걸렸다.

손흥민이 꽁꽁 묶이자 동료들에게 슈팅 기회가 왔다. 그러나 전반 36분 부앙가의 슈팅, 전반 39분 티모시 틸만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웅크리던 알라후엘렌세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모처럼 전진한 상황서 알레한드로 브란이 중거리 슈팅으로 LA FC 골문을 뚫은 것.

일격을 맞은 LA FC는 계속 두드렸다. 그러다 후반 11분 간신히 결실을 맺었다. 주인공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였다.

손흥민이 수비수 2명의 견제 속 페널티 박스 아크 근처에서 감각적으로 내준 공을 부앙가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슈팅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공식전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시즌 7호 도움을 작성했다.

이후 LA FC는 전방에 7명의 선수를 배치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역전골까지 노렸으나 알라후엘렌세가 손흥민을 꽁꽁 묶는 등 수비에 치중해 틈을 찾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1-1 무승부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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