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CC, 자사주 소각·업황 회복 기대에 강세

고혜영 2026. 3.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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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

자사주 소각 소식과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KCC 주가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KCC는 전 거래일 대비 5만5000원(10.76%) 오른 5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7만2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전일 KCC는 보유 자사주 153만2300주 중 117만4300주를 오는 2027년 9월까지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KCC는 보유 자사주를 4번에 걸쳐 분할 소각에 나선다. 나머지 자사주 35만8000주는 임직원 보상용으로 4년 이내에 분할 처분할 계획이다.

업황 회복 기대감도 더해졌다. 이날 NH투자증권은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실리콘 업계는 공급 과잉 해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며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가의 차이)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KCC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