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의 멍청한 반칙이 화근!' 골든스테이트, 약체 시카고에 패배하며 서부 9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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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탱킹팀과의 2연전을 모두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4-130으로 패배했다.
시카고는 당연히 반칙 작전을 시도했고, 골든스테이트의 신인 LJ 크라이어가 2개 중 1개 성공에 그치며 118-116이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기회가 많았으나, 모두 실패했고, 시카고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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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탱킹팀과의 2연전을 모두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4-130으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9위로 내려왔다.
여전히 스테픈 커리가 결장했으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출전했다. 홈에서 열린 경기에 상대가 탱킹에 나선 시카고였으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예상과 달리,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골든스테이트는 팻 스펜서와 포르징기스 등의 3점슛으로 점수를 올렸으나, 시카고도 3점슛으로 맞대응하며 맞섰다. 30-26, 골든스테이트의 근소한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심각했다. 공격에서 확실한 해결사 부재가 역력히 드러나며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수비도 끔찍했다. 시카고는 리바운드 이후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쉽게 속공 득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의 야투가 실패하고, 시카고의 속공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2쿼터를 21-31로 크게 뒤지며, 51-57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는 재정비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가 정신을 차린 모습이었다. 전반 내내 심각했던 수비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시카고의 턴오버를 유발했고, 이번에는 골든스테이트가 속공으로 손쉬운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중반, 21-7런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은 모습이었다.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115-110으로 5점을 앞서며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가 등장했다. 시카고는 당연히 반칙 작전을 시도했고, 골든스테이트의 신인 LJ 크라이어가 2개 중 1개 성공에 그치며 118-116이 됐다. 시카고의 마지막 공격, 제일런 스미스가 어렵게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이 이해할 수 없는 반칙으로 자유투를 허용하며 승부는 118-118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분위기를 탄 시카고가 연장전을 압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기회가 많았으나, 모두 실패했고, 시카고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그린이 망쳤다고 볼 수 있는 경기다. 12점 7리바운드로 기록 자체는 준수했으나, 4쿼터 마지막 장면에서 베테랑이라고 볼 수 없는 멍청한 반칙으로 팀의 승리를 날렸다.
기 산토스가 17점 5리바운드, 스펜서가 17점 6어시스트, 포르징기스가 17점을 기록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충격적인 패배다. 전날 탱킹팀인 유타 재즈를 상대로 졸전 끝에 역전패를 당하더니, 백투백 상대였던 탱킹팀 시카고 상대로도 역전패를 당한 것이다. 심지어 이날은 포르징기스도 복귀한 경기였다. 커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가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있었다.
반면 시카고는 마타스 부젤리스가 인생 경기를 펼쳤다. 41점 6리바운드로 개인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조쉬 기디도 21점 13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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